광주 본가와 서울 자취방을
셀프로 꾸몄어요
(오늘의집 초대코드: FOEEUR70)
갓생 Hi~
오늘은 제가 광주 본가와
서울 자취방을 셀프로 꾸민 썰을 풀까합니다~
일년하고도 6개월 전
광주 본가 이사를 해야해서
화장실 리모델링,실크벽지,현관문필름은
전문업체에 맡겨서 460만원이 들었고
집꾸미는 비용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 야심찬 결심을 했어요!
새로 이사가는곳은
자그마치 25년된 오래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촌스러움 그자체였어요ㅠㅠ
요런 느낌쓰..
전에 여기 사시던 분이 노총각이셨는데
인테리어 관심이 아예 없으셨던 분인것같아요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집이였어요ㅜㅜ
하 저 체리몰딩.. 나는 이꼴 못봐!
저는 서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일단 인테리어에 필요한 물건들을
정확한 치수 확인후
다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한뒤
나 진심이였네..
광주로 배송을 마구마구 시켜놓고
4일 휴가를 쓰고 제가 광주에 가서
작업을 하는 방법 밖엔 없었어요ㅠ
전남 광주 너무 머나멀다..
이럴땐 경기도 광주였으면 조케쒀ㅜ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사놓고
휴가때 다 작업 하고 올라와야하는데
맞지 않은 물품을 구입하면 낭패니까
엄마랑 랜선으로 작전회의를 엄청 했어요
이거 치수 재달라~ 공간 확인해달라~
진두지휘하기가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여ㅠ
게다가 리모델링 업체측이랑도
요구사항 메모해놓고 통화하느라
세상 바빴음ㅠ
오늘의집,당근마켓,네이버쇼핑등등
저는 결제지옥, 엄마는 택배지옥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매일 큰 박스 버리는게 엄청난 일이였다고..ㅎ
드디어 휴가날 광주에 가서
제가 시켜놓은 물건들 조립 전쟁을 치룬 다음
(내 업보니라..왤케 많아ㅜ)
잡다하고도 끊임없는 육체적 노동을 했답니다.
여기가 헬이다 날 죽여라~
이때 너무 서울집으로 도망 가고 싶었어요ㅋㅋㅋ
내 휴가야 잘가~
지못미
쫘란~
존버는 승리한다
으아 노동의 달콤함이란..ㅎ
달다
전 주인의 묵은때를 벗은
깔끔해진 새집에서 노동 끝나고
기분 좋아서 신나게 어부바
찰칵~!
새집에서 밥도 거하게 차려 먹고~
카페감성ㅎ
저녁 뷰도 좋다구엿!
베란다에서 고기 꿔먹으면 꿀맛!
몸은 고단했지만
새집에서 엄마와 열일했던
잊지 못할 추억도 많이 쌓고
무엇보다도 인테리어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1.베란다나 현관문 타일을 교체 하지 않고
조립식 데크타일이나 매트 깔기
2.가구 교체하지 않고 페인트칠과 손잡이 바꿔주기
3.문고리 바꿔주기
4.주방 타일 시트지 작업
5.체리몰딩 하얀색으로 페인트칠하기
대략 이렇게 5가지 방법을 통해
주방 리모델링, 베란다 현관문 타일 교체, 가구교체
비용을 아낄 수 있었어요
저는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어서
이정도만 셀프로 했지만..
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더 셀프로 욕심내도 될것같아용!
그리고 까먹지 않고
오늘의집에서 산 물건들 사진 리뷰를
빠짐없이 올려줍니다
왜냐면 포인트를 받아야하니깐여^^
본가
이렇게 광주집에서 산것도 올리고~
짜잔~ 여기는 제 서울 자취방이에요!
이후 저는.. 오늘의집 vip가 됩니다..
웃프다^^ 도대체 얼마나 산거니..
근데 확실히 오늘의집에 올라오는 물건들
퀄리티,이쁨,갬성이 좋은것같아요
제 쇼핑의 고민을 늘 덜어준답니다 헤
리뷰 포인트도 쏠쏠하구여~
초대코드: FOEEUR70
꺅 믿고 사는 오늘의집 조아욤♥
저같은 금손 아닌 사람도 셀프 집꾸미기
다 할 수 있어요~
야 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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