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놀자

"평창 청옥산 600마지기 차박" 나랑 별보러 가지 않을래~?

갓생유마니 2023. 2.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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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에어컨을 튼것처럼 엄청 시원해여~

그리고 밤에는 별이 많이 보여서

별 맛집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올라오다가 본 현수막

이렇게 높은 곳에 통닭도 파는구나 신기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올라오자마자 육백마지기 라는 식당이 있어서

점심 먹고 커피를 마셨어용ㅎ

풍력발전기가 엄청 많았어요

600마지기 뜻은 볍씨 600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곳이라고 합니다

보통 1마지기는 200평정도인데

600마지는 120000평인거네여;; 지인짜 넓고 광활함

자연은 정말 위대하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풍경!

차박 하려고 온 사람들 엄청 많았아요

저희도 일단 차박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겨 봅니다~

청정지역에 오니 머리도 맑아지는 기분이에여

진짜 너무 너무 이쁘고 시원하다

 

차박할거라 세상 편한 복장을 입고 왔는데

오빠가 요상한 갬성의 꽃 사진을 찍어주었어요ㅎㅎ

해발고도 700M에 달하는 엄청난 높이라

마치 구름위를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였어요

분신술 컨셉 사진ㅋㅋㅋㅋㅋ

남들은 여기 온다고 이쁘게 꾸미고 오는데ㅋㅋㅋ

현실 차박 생존 패션ㅋㅋㅋㅋㅋ

놀다보니 잠깐 비가 와서 차안으로 피신했어요

다행히 금방 그침ㅎ

금방 어두어져서 이제 별타임 :)

저녁은 미리 사온 김밥을 먹었어여

 
 

밤이라 장작 조명도 키고 차박 갬성 뿜뿜

예전에 미국 그랜드캐년 투어 캠핑했을때

그때 봤던 별이랑 비슷하게 금방이라도

떨어질것처럼 엄청 많았어요

오랜만에 별을 보니까 너무 기분 좋드라구여

한국에도 여행하기 너무 좋은곳이 많은것 같아여

 
 
 
 
 

싸이월드 갬성의 후레시 사진도 마구마구 찍었어요

오빠는 후레시 터뜨리면 눈아프다고 싫다고 했는데

제가 잡고 억지로 찍어댔어요ㅋㅋㅋㅋㅋ

차에서 자고 그다음날

현지인인줄...ㅎ

밤이랑 아침엔 춥더라구여 세상 프리하게 담요 장착!

판초 입고 마추픽추에서 오빠랑 만났던 추억이 생각남

담요가 판초랑 매우 비슷하넹ㅎ

여기 매점같은곳이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거 사서 아침을 먹었어요

일어나자마자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와

뷰가.. 미쳤더라구여..실화냐?!

이 뷰에 아침식사라니 ^^ 행복 그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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