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일상

추워진 요즘 일상 / 영화 추천 / 환경다큐

갓생유마니 2023. 2. 4. 20:46
반응형
 

일어나자마자 뜨끈한 국밥이 땡겨서

혼자 자주 가는 시장 국밥집에 갔음,,

순대국밥 러버에게

겨울은 국밥 먹기 딱! 좋은 계절 🤍

여기 이모들이 정이 많아서

혼밥 하러 와도 혼밥하는 기분이 안들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느낌이라 정겹고 좋다

 

밥먹고 시장에서 장보는데

귀여운 강쥐 두마리 발견ㅎ

스벅 쿠폰 사용하려고 스벅에 옴

패밀리맨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인생영화됨ㅠㅠ

니콜라스 케이지가 잘나가는 싱글남인데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닫고

옛사랑을 되찾는 그런 내용인데,,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였음 🥹

패밀리맨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주드로가 나오는 나를 책임져, 알피도 추천함!

주드로가 너무 멋있어서 눈호강은 덤 💗

최근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인

kbs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다큐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 충격이였다ㅠㅠ

흰티셔츠 하나 만드는데 2800L의 물이

필요한데 옷은 과잉생산중이고 텍도 안떼고

포장도 안 뜯은 새옷이 많이 버려지고 있다

 

외국의 옷 생산공장이 유독성의 염색 폐수를

별도의 정화작업 없이 강에 버려서 강이 온통

검은색이고 버려진 옷무덤에서 소가 옷쓰레기를 먹고 있는 장면은 너무 충격이였다ㅠㅠ

생각없이 한철 사 입고 버리는 옷이

이렇게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었다니

마음이 무거워졌다ㅠㅠ

앞으로 옷을 살때 더욱 신중하게

정말 필요한것인지 생각해보고 사야겠다!

반응형